리모컨이 필요 없는 세상, 삼성전자 에어컨이 앞당긴다

스마트폰에서 '퀵 리모트'로 에어컨을 제어하는 사용 예시

▲ 스마트폰에서 ‘퀵 리모트’로 에어컨을 제어하는 사용 예시

에어컨을 켜기 위해 소파 틈새를 뒤지며 리모컨을 찾던 경험, 누구나 한 번쯤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리모컨을 찾느라 시간을 허비할 필요가 없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과 음성인식만으로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가전 제어 방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최근 자체 조사한 결과 2024년형 삼성전자 에어컨 사용자 가운데 47%가 리모컨 대신 스마트폰과 음성인식을 활용해 에어컨을 제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삼성전자의스마트싱스(SmartThings)’빅스비(Bixby)’, 그리고 올해 첫 선을 보인퀵 리모트(Quick Remote)’ 기능 덕분이다.

특히 퀵 리모트 기능은 사용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출시 4개월 만에 18%라는 높은 사용률을 기록했다. 에어컨 사용자 5명 중 1명 꼴로 리모컨 대신 이 기능을 활용하는 셈이다.

* 분석 방법
– 대상 : 리모컨을 필수 제공하는 2024년 국내 스탠드형 제품 24,798대의 전원 제어 소스 비교
– 기간 : 2024.05.01-2024.07.31
– 퀵 리모트는 18%, 스마트싱스 및 빅스비 음성인식 기반의 제어 방식은 29%로 집계

‘퀵 리모트’ 기능, 다양한 가전에 확대 적용 예정

‘퀵 리모트는 사용자가 에어컨에 가까이 있으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리모컨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현재 2023년형, 2024년형 에어컨 일부 모델과 제습기, 로봇청소기에 적용되었으며, 연내에는 냉장고, 오븐, 인덕션,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등 주방 및 리빙 가전에도 적용이 확대될 예정이다. 리모컨을 찾느라 헤맬 필요 없이 집 안의 다양한 가전제품을 스마트폰 하나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 퀵 리모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싱스 앱 설치 및 연동, 무선 네트워크 연결이 필요하며, 스마트싱스 버전 1.8.13.XX 이상의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서만 동작함. 에어컨 반경 10m 안에서 퀵 리모트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반경 내 장애물이 산적되어 있을 경우 원활히 작동하지 않을 수 있음

▲ 퀵 리모트 사용 예시

‘스마트싱스’, ‘빅스비’를 통한 편리한 사용자 경험

퀵 리모트 기능이 개별 기기 제어를 손쉽게 만들어준다면, 스마트싱스는 앱 하나로 기기 제어부터 다양한 기기 연결, 에너지 절감 등 편리하고 스마트한 생활을 가능하게 해준다. 빅스비의 음성인식 기능 역시 삼성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보여준다. 에어컨의 온도와 바람 세기를 조절하거나 날씨와 뉴스를 듣는 등 음성으로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에어컨을 호출한 후 로봇청소기, 공기청정기 등 집 안 내 다른 기기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 스마트싱스 사용 예시

▲ 빅스비 사용 예시

이처럼 다양한 방법의 제품 제어가 가능해지면서, 올해 삼성전자의 스탠드 에어컨 제품은 리모컨을 옵션으로 선택하여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점점 리모컨의 사용을 줄여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DA사업부 유미영 부사장은 가전과 모바일 연결을 통한 멀티 디바이스 연결 경험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퀵 리모트 기능도 출시 초기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면서 “AI 가전 시대에 맞춰 다양한 가전 제어 방식을 지속적으로 대중화하고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리모컨 없는 세상, 나아가 손끝이나 목소리만으로 모든 것을 제어하는 시대가 삼성의 기술력을 통해 눈앞에 성큼 다가오고 있다. 새로운 방식으로 더 스마트하고 편리하게 우리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삼성전자의 혁신을 경험해보자.

:

가전제품뉴스동영상 기사빅스비스마트싱스에어컨퀵리모트
Last version fin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