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전통 기와, 스마트공장으로 다시 태어나다” 삼성전자 현장 다큐멘터리 공개

“공장이 없으면 나라는 존재가 없다는 생각으로 운영해왔습니다”, “살아 남아야 된다는 생각이었죠.”

경상남도 산청 지리산 자락에서 3대째 기와를 만들고 있는 기와 생산기업 ‘산청토기와’. 모든 것이 평화로워 보이는 그곳에 혁신의 바람이 불어왔다.

▲ 현장 다큐멘터리 <산청토기와의 봄날>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이 만든 따뜻한 변화 “산청토기와의 봄날”

삼성전자가 6월 11일 <산청토기와의 봄날> 영상 첫 편을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전통 기와 전문 생산기업 ‘산청토기와’가 삼성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았다.

산청토기와 김남주 대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가업을 잇겠다는 불굴의 의지로 회사를 매출 2위 기업으로 성장시켰지만, 최근 몇 년간 기와 제조업체가 하나둘씩 문 닫는 것을 보며 변화하지 않으면 사라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느꼈다. 그는 공장에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겠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삼성 스마트공장의 문을 두드렸다.

삼성 스마트공장 혁신 위원들이 직접 확인한 산청토기와의 낡은 공장은 한계에 봉착해 있었다. 제작 방식은 1970년대 수준에 머물러 있었고, 원가 산정이나 품질 관리, 재고 파악 등이 데이터가 아닌 감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던 것. 이에 혁신 위원들은 경영진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직접 발로 뛰며 공장 기본 갖추기, 데이터 기반의 공정 관리, 제조 자동화 등 단계별 혁신활동에 나섰다. 혁신활동이 시작될 당시 반신반의하던 산청토기와 경영진들도 공장 청소부터 도맡아 하는 위원들의 모습에 마음을 열었고, 공장의 변화는 점차 눈에 보이는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공장의 바닥 공사부터 공정 프로세스까지 대변신에 나선 산청토기와는 과연 어떻게 바뀌었을까. <산청토기와의 봄날>은 총 5부작으로 삼성전자 뉴스룸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 산청토기와의 그 첫 번째 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확인해보자.

▲ CSR 현장 다큐멘터리 <산청토기와의 봄날> 1화 “기와 공장 며느리 사장이 되다”

중소기업과 함께 성장하고 도전하는 CSR 프로그램 “삼성 스마트공장”

삼성 스마트공장은 국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CSR 프로그램이다. 2015년 경북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000여 곳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왔다.

2023년 5월부터는 기존의 지원을 더욱 강화한 ‘스마트공장 3.0사업’을 시작했다. 중소기업 제조 현장을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공장으로 고도화할 수 있도록 돕고, 인구감소지역 소재의 기업과 장애인기업, 사회적기업 등을 우선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중소기업의 ESG 경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 조직을 별도 구성하는 등 다방면으로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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