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건강 파트너” 갤럭시 워치 사용자 스토리

심장 수술 이력이 있는 A씨(70·여)는 최근 답답한 상황을 겪었다. 심한 어지러움을 느껴 병원에 가서 심전도 패치 검사를 받았지만, 정작 병원에서 진료받는 시점에는 이상이 없던 것. 고령에 부정맥까지 있어 자칫 위험한 상황이 생길까 걱정됐던 A씨. 그런 그에게 의료진은 수시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갤럭시 워치와 병원 연계 앱 사용을 권했다.

외래 진료 후 갤럭시 워치를 착용하고 일상생활을 하던 A씨는 또 한 번 극심한 어지러움을 느꼈다. 당시 워치로 측정된 심박수는 분당 40회로 매우 느려 서맥이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이 데이터는 병원 연계 앱을 통해 인천 세종병원 심전도 판독센터에 바로 공유됐고, A씨는 응급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내원하라는 연락을 받았다. 이후 A씨는 응급실로 이송됐고, 심장 기능 저하 시 인공적으로 심장에 자극을 주는 장치인 ‘페이스메이커’ 삽입 수술을 받고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 A씨는 “갤럭시 워치를 통해 평소에도 늘 나의 건강 상태를 체크 할 수 있었고, 워치의 도움으로 필요한 처치를 늦지 않게 받을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갤럭시 워치의 도움으로 몰랐던 이상 징후를 발견한 사례도 있다. 브라질에 사는 B씨(62·남)는 심장 판막 수술 후 퇴원했다. 그는 퇴원 후에도 일상에서 갤럭시 워치를 착용하고, 의료진과 함께 심전도 등 몸 상태를 관찰하기로 했다. 경과 관찰 기간 동안 B씨의 갤럭시 워치에 지속적으로 이상 신호가 감지됐다. 의심이 든 의료진이 화상으로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해본 결과, B씨에게 파킨슨병이 있음을 발견하게 됐다.

파킨슨병처럼 운동 증상이나 인지 기능에 손상이 있는 환자는 수술 이후 회복 기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B씨의 경우, 수술 당시 파킨슨병이 주요한 고려 대상이 아니었으나 갤럭시 워치를 통해 이상 징후를 신속히 확인했고 그에 맞는 가이드를 받아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인천 세종병원 관계자는 “갤럭시 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를 통해 일상에서 간편하게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낸 후에도 예후에 대한 꾸준한 모니터링이 필요한데, 웨어러블 기기가 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 워치는 ‘바이오 액티브 센서’ 등 혁신적인 첨단 센서를 통해 심전도, 심박수, 혈압, 체성분 등 다양한 수치를 측정할 뿐만 아니라, 운동 가이드를 제안하거나 수면 패턴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앞으로 사용자의 건강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데 있어, 갤럭시 워치가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모바일제품뉴스갤럭시 워치바이오 액티브 센서심전도 측정
Last version finder